1. 지연실행 defer
Go 언어의 defer 키워드는 특정 문장 혹은 함수를 나중에 (defer를 호출하는 함수가 리턴하기 직전에) 실행하게 한다. 일반적으로 defer는 C#, Java 같은 언어에서의 finally 블럭처럼 마지막에 Clean-up 작업을 위해 사용된다. 아래 예제는 파일을 Open 한 후 바로 파일을 Close하는 작업을 defer로 쓰고 있다. 이는 차후 문장에서 어떤 에러가 발생하더라도 항상 파일을 Close할 수 있도록 한다.
package main import "os" func main() { f, err := os.Open("1.txt") if err != nil { panic(err) } // main 마지막에 파일 close 실행 defer f.Close() // 파일 읽기 bytes := make([]byte, 1024) f.Read(bytes) println(len(bytes)) }
2. panic 함수
Go 내장함수인 panic()함수는 현재 함수를 즉시 멈추고 현재 함수에 defer 함수들을 모두 실행한 후 즉시 리턴한다. 이러한 panic 모드 실행 방식은 다시 상위함수에도 똑같이 적용되고, 계속 콜스택을 타고 올라가며 적용된다. 그리고 마지막에는 프로그램이 에러를 내고 종료하게 된다.
package main import "os" func main() { // 잘못된 파일명을 넣음 openFile("Invalid.txt") // openFile() 안에서 panic이 실행되면 // 아래 println 문장은 실행 안됨 println("Done") } func openFile(fn string) { f, err := os.Open(fn) if err != nil { panic(err) } defer f.Close() }
3. recover 함수
Go 내장함수인 recover()함수는 panic 함수에 의한 패닉상태를 다시 정상상태로 되돌리는 함수이다. 위의 panic 예제에서는 main 함수에서 println() 이 호출되지 못하고 프로그램이 crash 하지만, 아래와 예제와 같이 recover 함수를 사용하면 panic 상태를 제거하고 openFile()의 다음 문장인 println() 을 호출하게 된다.
package main import ( "fmt" "os" ) func main() { // 잘못된 파일명을 넣음 openFile("Invalid.txt") // recover에 의해 // 이 문장 실행됨 println("Done") } func openFile(fn string) { // defer 함수. panic 호출시 실행됨 defer func() { if r := recover(); r != nil { fmt.Println("OPEN ERROR", r) } }() f, err := os.Open(fn) if err != nil { panic(err) } defer f.Close() }